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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26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6일차, 인천공항 입국 및 공항버스 후기

오후 6시 50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도착하기 전 비행기에서 유심 바꿔 끼우느라 고생했다. 둘 다 유심핀도 없고, 귀걸이도 안 하고 왔고, 찌를 만한 것도 안 보여서 내 키링 끊어서 고리 피려고 하고 ㅠㅠ 온갖 고생 다 했는데 내가 들고 온 파우치에 핀 뱃지가 달려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살 때부터 달려있어서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무사히 유심을 바꿔 끼울 수 있었다. 조금만 더 빨리 발견했어야 하는데... (공항에서 유심 파는 곳 찾아가야 하나 고민 엄청 했었음...) 공항에 내려서 인천공항이라는 단어가 보이자 한국에 온 게 실감이 났다.쿠알라룸푸르로 갈 때와 마찬가지로 셔틀 트레인을 타고 1 터미널에 내렸다. 우리 캐리어 수취대는 10번.우리 캐리어가 나오는 데는 시간이 조금 걸렸..

Trip/해외여행 2024.11.13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6일차, 쿠알라룸푸르 공항 출국(에어아시아 Self Baggage Drop & Self Check-in)

오전 6시 30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가기 위해 체크아웃을 진행했다.출입에 사용했던 카드와 키를 우편함에 넣어놓는 것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칼이나 가위, 휴지, 물티슈, 샴푸 등 우리가 구매했지만 들고 가기도 애매해서 기부(?)하고 왔다. 다음 손님들이 알차게 썼으면 좋겠다.그랩을 불러서 공항까지 이동을 했다. 그랩 안에서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는 풍경을 보면서, 우리는 떠날 준비를 하고 있으니 싱숭생숭했다.오전 7시 15분경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도착했다. 요금은 72.03링깃이 나왔다.공항에 들어서자마자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가 보여서 여기서 아침을 해결하기로 했다.사실 여행 일정 계획에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가 있었는데, 다른 카페에 가느라 못 갔었다. 마지막 출국 날 눈에 딱 보이니 여기서 먹어야 하는..

Trip/해외여행 2024.11.12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5일차, 마트·편의점 투어 & December Bak Kut Teh(十二月肉骨茶) 배달

푸트라 모스크(핑크 모스크)에서 자이언트 슈퍼마켓(Pasar Raya Giant)에 가기 위해 그랩을 불렀다. 44.5링깃Sungei Wang Plaza 안에 있는 자이언트 슈퍼마켓에 갔는데, 자세한 위치를 몰라서 또 헤맨 건 안 비밀.(쇼핑몰만 들어갔다하면 길치가 되어버림 ㅋㅋㅋ)마트 가는 그랩에서 인터넷 서핑 중 과일 껍질이 뱀을 닮은 과일이 맛있으니 사 먹어보라는 글을 발견했는데, 정작 마트에서는 발견하지 못했다. 이번 여행에서 과일을 다양하게 못 먹은 것 같아서 아쉬웠다.한국 마트에 익숙한 우리들에게는 섹션 구분이 낯설어서 물건 찾기가 힘들었고, 우리가 찾는 물건들은 종류가 적어서 또 다른 마트 NSK Grocer에서도 쇼핑을 하기로 했다.자이언트 슈퍼마켓에서는 과일 몇 가지랑 마일로 등을 구매했..

Trip/해외여행 2024.11.11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5일차, 푸트라 모스크(핑크 모스크)

메르데카 광장에서 그랩을 타고 푸트라 모스크로 향했다. 38.5링깃오후 4시쯤 푸트라 모스크 근처에 내렸는데, 비가 많이 왔다...ㅠㅠ 그래서 급하게 푸트라 모스크 근처에 있는 카페 'Kasbin Putrajaya'에 들어갔다. 원래는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에 가려다가 특이한 메뉴가 있어보이길래 여기로 방문함 ㅎㅎ ABC와 Tapai 아이스크림, 레귤러 첸돌. 이렇게 주문했던 것 같다. 처음에 ABC와 아이스크림만 주문했다가 비가 안 그치기도 했고, 첸돌 맛도 궁금해서 첸돌을 추가 주문했다.이번 여행 중에 먹었던 첸돌 중에는 여기가 제일 맛있었다.푸트라 모스크에 입장할 때는 비가 확실히 그쳐서 이동이나 관광에는 무리가 없었다. 푸트라 모스크 입장료는 무료.!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왼쪽에 차도르를 무료 대여해주..

Trip/해외여행 2024.11.10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5일차, 메르데카 광장

페탈링 거리 시장에서 나와 메르데카 광장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하천을 보면서 잠깐 서있었는데, 뒤에 따라오던 아저씨 한 분이 메르데카 광장에 가는 길을 물어보셨다.묘하게 가는 동선이 겹친다 했더니 같은 방향이었음 ㅎㅎ 우리도 초행길이지만 메르데카 광장에 거의 다 도착한 터라 알려드릴 수 있었다. 한국 분이시던데 우리가 한국인인지 어떻게 알았쥐...?  메르데카 광장은 1957년 8월 31일 자정 말레이시아의 독립이 선포되고 광장의 국기 게양대에 걸려있던 영국의 국기를 끌어내리고 말레이시아의 국기를 게양한 광장이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잔디 광장 주변으로 펜스가 둘러져있어서 잔디 광장에 들어가지 못하고 주변에서만 구경했다.ㅜㅠ그리고 메르데카 광장 바로 옆에 있는 쿠알라룸푸르 시티 갤러리 앞 'I ♥ K..

Trip/해외여행 2024.11.09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5일차, 숭키 비프 누들 & 페탈링 거리 시장

센트럴 마켓에서 쇼핑을 너무 열심히 했더니 배가 고파서 '숭키 비프 누들(Soong Kee Beef Noodle)'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3번 Beef Slices Noodle, 4번 Beef Slices Noodle Soup, 5번 Beef Ball Noodle 세 가지를 주문했다.오후 1시 반쯤에 방문했음에도 식당 안은 사람들이 많았다.음료도 주문했는데, 왼쪽 노란색 음료는 레몬티였을까..? ㅋㅋㅋ 기억은 안 나지만 괜찮았다. 문제는 그 오른쪽의 열매가 떠 다니는 듯 보이는 음료, Sour Plum. Sour라고 해서 신맛이 나는 음료를 상상했는데 짠맛이어서 놀랐다.ㅎㅎ 한 두 입 먹고 도저히 안 되겠어서 콜라도 시켰당 ㅎㅎ 너무 충격적이었어서 이름 기억함 ㅋㅋㅋㅋ콜라는 얼음컵도 같이 주셔서 좋았다..

Trip/해외여행 2024.11.08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5일차, 센트럴 마켓(CENTRAL MARKET)

버릴스 초콜릿(Beryl's Chocolate) 매장에서 간단한 쇼핑을 마친 후에 센트럴 마켓까지는 걸어가기로 했다. 약 30분 정도 소요된 것 같다.메르데카 118 타워는 어디서든 잘 보여서 한 번도 가본 적은 없지만 친숙하게 느껴진다.오른쪽 사진은 약간 미래도시 느낌도 난다.  가는 길목에 사원으로 보이는 곳이 있었는데, 엄청 크고 화려했다. 몇몇 현수막이 크게 걸려있었는데, 무슨 말인지는 이해하지 못했다.말레이시아에서 본 몇 안 되는 횡단보도 중 하나...ㅋㅋㅋㅋ 너무 반가워서 횡단보도랑 사람 신호등을 찍어봤다. 이렇게 잘 정돈되어 있고 깔끔한 길을 따라 걸으며 구경하던 중에 중간에 노숙자?로 보이는 분들이 많은 골목을 지나가야 해서 조금 놀랐다.사실 우리가 들어간 입구는 여기가 아니었다. 쇼핑몰 ..

Trip/해외여행 2024.11.07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5일차, 버릴스 초콜릿 스토리(Beryl's Chocolate Story)

'콰이차이홍(Kwai Chai Hong)'에서 짧은 관광 및 사진을 잔뜩 찍고,  '버릴스 초콜릿 스토리(Beryl's Chocolate Strory)' 매장에 방문했다.  전날 파빌리온에 있던 버릴스(베릴스) 초콜릿 매장을 방문했었지만, 여기 매장이 예쁘고 넓어서 구경할 겸 들어갔다(가 더 사고 나옴 ^^;;;).  입구부터 뭔가 느낌 있지 않나요? ㅎㅎ 갬성있당 여기가 앞문인지 뒷문인지 모르겠는데, 입구가 반대쪽에 또 있었음! 그리고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버릴스 가게 옆에 위치한 카페, 'KAFFE 16'이랑 연결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길도 있었다.몰랐는데, 브런치 맛집이라는 듯? 여기도 다음에 가봐야지!   초콜릿 종류가 진짜 많았다. 파빌리온에서는 사람 반, 초콜릿 반 정신없었는데여기는 넓고 정돈되..

Trip/해외여행 2024.11.01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5일차, 콰이차이홍(Kwai Chai Hong)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5일차, 호 코우 하이남 코피티암(HO KOW HAINAM KOPITIAM) '호 코우 하이남 코피티암(HO KOW HAINAM KOPITIAM)'에서 아침을 먹고 웨이팅 중에 봐두었던 '콰이차이홍(Kwai Chai Hong)'에 갔다. 콰이차이홍은 입장료가 없다. 우리는 10시 15분쯤에 방문했는데, 식사 전에 지나가면서 봤을 때보다는 사람이 많이 없었고 사진 찍기 편해서 좋았다.붉은 다리를 건너는 듯한 느낌을 받으면서 입장!벽도 그렇고 위에 천장?도 그렇고 하나하나 신경 쓴 듯 했다.입장하자마자 천장에 매달린 불투명 아크릴(?)들과 마작 테이블이 눈에 띄었다. 마작 테이블 뒤로도 벽화(Knife Sharpening Uncle)가 보인다.천장에 매달린 아크릴이 처음엔 뭔..

Trip/해외여행 2024.10.31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5일차, 호 코우 하이남 코피티암(HO KOW HAINAM KOPITIAM)

여행 5일 차에는 센트럴 마켓과 푸트라모스크 방문 및 선물용 기념품(+ 먹을거리)을 구매하기로 계획한 날이었다. 센트럴 마켓에 가기 전, 아침을 먹기 위해 호 코우 하이남 코피티암(HO KOW HAINAM KOPITIAM)에 방문했다. (물론 그랩타고 갔음)  오전 9시 20분 경에 식당에 도착했고, 도착하면 바로 번호표를 뽑아야 한다. 번호표를 뽑을 때는 인원 수를 선택하게 되어있었고, 가게 앞에 있는 모니터에 입장 번호를 띄워준다.(+ 휴대폰으로도 웨이팅 현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번호표를 뽑고 나서 웨이팅하는 동안 옆에 있는 메뉴판을 보고 미리 메뉴를 적어놓으면 된다. BF03 : Curry Chee Cheong FunT02 : Butter & Kaya Toast (Double)E01 : Hal..

Trip/해외여행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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