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전, 양치질을 하는데 갑자기 이와 잇몸이 맞닿아 있는 부분 근처가 시렸다. 손으로 만져보니 거기만 살짝 패여있었다. ㅠㅠ 이게 평소에는 괜찮은데, 양치질을 하면서 칫솔이 닿으니까 시려서 양치질하기가 힘들었다. 인터넷 폭풍 검색 결과, '치경부 마모증'이라고 했다. 레진으로 치료하면 된다고 해서 집 근처 치과를 검색해서 방문했다.▷ 치경부 마모증 : 치아의 목 부분, 즉 치아와 잇몸이 맞닿는 부분인 치경부가 마모된 증상으로 치아와 잇몸 사이의 경계 부분에 V자 모양으로 패여있거나 치아가 시린 증상이 있다면 치경부 마모증일 수 있다. 원인은 칫솔질을 좌우로 세게 하거나 이를 악무는 습관, 잘 때 이를 갈거나 질기고 딱딱한 음식을 자주 먹는 것 등이 있다고 한다.처음 방문한 치과라 가자마자 엑스레이를 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