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 River

쿠알라룸푸르에서 묵은 숙소는 '루센티아 레지던스'였다.에어비앤비로 예약을 진행했고, 쿠알라룸푸르에서 지낸 4박 5일동안 계속 루센티아 레지던스를 이용했다.  건물 입구? 로비? 까지 그랩을 타고 편하게 들어갈 수 있었고, 외관이 깔끔한 게 첫인상이 좋았다. (나갈 때도 그랩 부르면 안쪽까지 들어와 주신다.)1층 왼쪽에는 배달 음식을 수령할 수 있는 픽업 존이 있었다. (우리도 매일 이용함 ㅋㅋㅋㅋ)  숙소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곳은 부엌과 거실이었다. 넓고 깨끗해서 마음에 들었다. 냉장고, 세탁기, 오븐 등 가전부터 그릇이나 세제, 수저 등 없는 게 없이 다 갖춰져 있었다.에어컨도 부엌, 거실, 방 모두 있었고, 실링팬도 있어서 빨리 시원해진 것 같다.옷 세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음 :)  방에는 침대..

말라카를 떠나 오후 5시 반쯤 쿠알라룸푸르 TBS에 도착했다.  확실히 말라카보다 크고 도시도시한(?) 느낌이 강했다.내리자마자 곧장 그랩을 불러서 숙소로 향했다. 원래 이후 일정은 잘란 알로 야시장 밖에 없었지만 친구 발등에 상처(한국에서부터 있었던 상처)가 계속 부어서 약국에 들르기로 했다. 그리고 숙소에 짐을 두고 나서 둘러보니 필요한 물품도 몇 가지 있어서 마트도 같이 들르기로 했다.   우리가 묵었던 숙소는 루센티아 레지던스였는데, 바로 옆이 라라포트(쇼핑몰)였기 때문에 야시장 가기 전에 충분히 다녀올 수 있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길을 건너기만 하면 라라포트였음.   게다가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루센티아와 라라포트를 오갈 수 있는 문이 바로 앞에 있어서 돌아갈 필요도 없었다!! 숙소 최고. (..

새벽 3시 30분에 잤지만 해외여행을 할 때는 늦잠은 사치!안 떠지는 눈을 억지로 뜨고, 오전 9시 반에 외출 준비를 다 끝냈다. 나 자신이 대견하다.10시에 체크아웃을 하면서 1층 카운터에 캐리어를 맡기고 말라카 관광을 하러 나갔다.  어제 존커거리 야시장으로 향했던 길과 같은 길이었는데, 확실히 밤에 보는것과 밝을 때 보는 것은 차이가 컸다.날씨도 좋은 게 기분 좋은 하루가 될것 같았다.특히 저 공중에 매달려있는 용이 저렇게 길고 큰지 몰랐다. ㅎㅎ;;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락사가 유명하다는 존커88에 갔다.일찍 방문해서 그런건가 평일이라서 그런건가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매장 안 벽에 걸린 액자들에는 다양한 지폐들이 걸려 있었는데, 특히 독수리와 용으로 보이는 건 예술 작품인가..

드디어 쿠알라룸푸르에 놀러 가는 날! (2024.01.28)아침 7시 35분 비행기라 공항에 어떻게 갈지 고민하다가 심야 공항버스를 타고 가서 공항에서 밤을 새기로 했다. 친구는 부산 사람이라 전날 저녁에 올라와서 같이 저녁을 먹고, 집에서 좀 쉬다가 출발했음!그리고 24년 1월 1일부터 말레이시아 디지털 입국 카드라는 걸 작성해야 한다고 해서 급하게 작성했다.※ 2024년 1월 1일부터 말레이시아 방문 여행객은 도착 전 3일 이내 말레이시아 디지털 입국 카드(MDAC)를 작성해야 함.  - 말레이시아 디지털 입국 카드(MDAC) 링크 : https://imigresen-online.imi.gov.my/mdac/main   서울역에서 오전 1시 35분에 출발하는 N6001번 심야 공항버스를 탑승했다. 당..

친구랑 여행 곗돈을 모으던 게 있었는데, 마침 친구가 쿠알라룸푸르에 가고 싶다고 해서 비행기 티켓팅부터 하고 일정을 짜보았다. 여행 출발하기 전 미리 준비했던 것들 : 항공편 예매, 숙소 예약, 투어 및 티켓 예약 ●  항공편 예매 일정은 2024년 1월 28일에 출발해서 2월 2일에 돌아오는 일정이었다.비행기는 에어아시아 항공으로 위탁수하물 20Kg 추가해서 왕복 2인에 799,440원이었다.분명히 인천에서 15시 55분 출발, 쿠알라룸푸르에서 07시 20분 출발하는 비행기로 예약을 했는데, 항공사 운영상의 이유로 일정이 변경되었다는 메일이 날아왔다... 대략 4시간 정도씩 밀린 듯했다. 다행히 무료로 항공편을 변경할 수 있다고 해서 인천발 항공편만  날짜는 그대로 하고 시간만 다른 항공편으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