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5일차, 콰이차이홍(Kwai Chai Hong)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5일차, 호 코우 하이남 코피티암(HO KOW HAINAM KOPITIAM)

'호 코우 하이남 코피티암(HO KOW HAINAM KOPITIAM)'에서 아침을 먹고 웨이팅 중에 봐두었던 '콰이차이홍(Kwai Chai Hong)'에 갔다.

콰이차이홍은 입장료가 없다. 

우리는 10시 15분쯤에 방문했는데, 식사 전에 지나가면서 봤을 때보다는 사람이 많이 없었고 사진 찍기 편해서 좋았다.

붉은 다리를 건너는 듯한 느낌을 받으면서 입장!

벽도 그렇고 위에 천장?도 그렇고 하나하나 신경 쓴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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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하자마자 천장에 매달린 불투명 아크릴(?)들과 마작 테이블이 눈에 띄었다.

마작 테이블 뒤로도 벽화(Knife Sharpening Uncle)가 보인다.

천장에 매달린 아크릴이 처음엔 뭔지 몰랐는데, 자세히 보니 마작패에 있는 그림들이었던 것 같다.

마작을 해본적은 없지만... 아마 맞을 걸?

그리고 벽에는 이렇게 벽화들(왼쪽 : ErHu Uncle / 오른쪽 : Kids Playing Marbles)이 있는데, 벽화 옆에는 QR코드가 있다.

QR코드를 찍으면 이런 식으로 그림에 대한 설명과, 그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리가 영상으로 제공된다. 

다만... 영상에 한국어는 제공 안됨! 영상에 삽입되어있는 영어 자막으로 보셔야 합니다. ^^;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있는데, 우리는 시간관계상 올라가 보지는 않았다. 

2층에도 유명한 벽화들이 있는 것 같으니 콰이차이홍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올라가 보시길

한쪽에서는 화장품(? 맞나?) 브랜드 홍보를 하는 듯 보였다.

들어갈 때 너무 앞만 보고 갔더니 다리 위 커플 벽화(Couple on The Bridge)는 나올 때가 되어서야 눈에 들어왔다. ㅋㅋㅋ

나름 재미있었고, 사진도 많이 찍었다 :) 다음엔 2층도 방문해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