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해외여행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5일차, 호 코우 하이남 코피티암(HO KOW HAINAM KOPITIAM)

FNAL 2024. 10. 30. 02:04

 

여행 5일 차에는 센트럴 마켓과 푸트라모스크 방문 및 선물용 기념품(+ 먹을거리)을 구매하기로 계획한 날이었다.

 

센트럴 마켓에 가기 전, 아침을 먹기 위해 호 코우 하이남 코피티암(HO KOW HAINAM KOPITIAM)에 방문했다. (물론 그랩타고 갔음)

 

 

오전 9시 20분 경에 식당에 도착했고, 도착하면 바로 번호표를 뽑아야 한다.

 

번호표를 뽑을 때는 인원 수를 선택하게 되어있었고, 가게 앞에 있는 모니터에 입장 번호를 띄워준다.

(+ 휴대폰으로도 웨이팅 현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번호표를 뽑고 나서 웨이팅하는 동안 옆에 있는 메뉴판을 보고 미리 메뉴를 적어놓으면 된다.

 

BF03 : Curry Chee Cheong Fun

T02 : Butter & Kaya Toast (Double)

E01 : Half Boiled Egg

A04 : Chicken Horfun Soup

TB03 : Butter Crunchy Peanut Sugar Bun

D01 : Signature Cham

D14 : Honey Lemon

 

우리는 이렇게 주문을 했다. 

 

 

폰으로 대기현황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식당 옆 벽화거리를 구경했다.

 

 

그냥 골목만 구경할 생각이었는데, 그 골목에 넓고 예쁜 버릴스(Beryl's) 초콜릿 매장과 콰이 차이 홍(Kwai Chai Hong)이 있어서 식사 후에 들렀다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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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웨이팅 우리 차례 다 되어간다고 먼저 식당에 갔는데, 곧바로 식당 들어왔다고 연락이 와서 나도 되돌아가다가 '저기는 뭐길래 사람이 저렇게 많아?' 했더니 콰이차이홍이었다. 

그래서 식당 도착해서 친구한테 '엄청 사람 많이 들어가길래 찾아보니까 거기가 콰이차이홍? 이래'(원래 콰이차이홍 뭔지 몰랐음 ㅋㅋ) 이랬더니 친구가 거기가 콰이차이홍이었냐며 나름 유명한 관광지라고 해서 급 관광하게 됨

 

 

우리 입장 시간은 9시 34분으로 약 15분 정도 웨이팅했다.

 

커리 지청펀이랑 치킨 호펀 스프는 금방 나왔다. 둘 다 맛있었음! 딱 내 입맛 :)

 

 

그런데 카야 토스트랑 번은 너무 늦게 나왔다..ㅠ (지청펀이 9시 41분에 나왔는데, 빵 종류는 10시 2분에 나옴...)

 

디저트로 먹을 생각은 없었지만 디저트로 먹게 되었고, 이미 배가 조금 부른 상태라서 그런지 그냥 그랬다.

 

특히, 버터 크런치 피넛 슈가 번은 빵이 두꺼워서 내 취향은 아니었다.

 

그래도 메인 메뉴는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다음에 또 방문 의사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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