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쯤 반딧불 투어하는 장소에 도착했다.차량에서 내리자 가이드님이 모기기피제를 뿌려주셨다. 도착해서 10분 정도 대기 후에 배에 탑승했고, 같은 투어사의 다른 투어 팀과 함께 배에 탑승했다. 해가 지기 시작할 때 출발을 해서 건물들이 늘어선 강을 따라 달리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진짜 자연 그대로의 강을 달리고 있었다. 앞 부분 - 천천히 갈 때 / 뒷 부분 - 빨리 갈 때 처음엔 엄청 천천히 달려서 물살도 세지 않고, 천천히 주변 경치를 구경하면서 갈 수 있었다. 그러던 중, 옆으로 다른 배가 아주 빠른 속도로 지나갔다. 그리고 곧 우리 배도 아주 빠른 속도로 달리기 시작했다.나 이런 거 좋아해 ㅎㅎ 빨리 달릴 때 시원하고 좋았다. 반딧불을 보러 가던 중 흰색 새들이 엄청 많은 곳도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