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 단독 콘서트 <The Wayfarer> 티켓팅 어찌저찌 성공

 

 
 
때는 어제 오후 8시, 이창섭 단독 콘서트 <The Wayfarer>의 팬클럽 선예매가 있던 날.
 
↓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고 ↓
2024.10.14 - 이창섭 단독 콘서트 티켓 예매 일정 및 좌석 안내
 
요즘 인터파크에서 동시접속을 막아서 노트북, 아이패드, 스마트폰 중 어떤 걸로 티켓팅을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일단 셋 다 로그인은 해뒀다. 그렇게 뭐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좀 늦게 눌러서 아이패드로 대기하게 됨.
 
3천번대였었나? 어쨌든 4자릿수로 대기 시작. 
 
확실히 허수가 없어져서 그런가 대기는 안정적이었고, 접속 속도도 빨랐다. 8시 2분에 바로 내 차례가 옴. (속도 무엇? 시계보고 깜짝 놀람)
 
(ㅋㅋㅋㅋ 예전에 라떼는 말이야... 티켓팅하면 몇십 분씩 기다리고 그랬는데....
티켓팅하다 보면 한두 시간 금방 가고 그랬는데... 맨날 서버 오류라면서 튕기고 그랬는데...)
 

 
 
일정상 토요일보다는 일요일이 나을 것 같아서 일단 일요일로 직행.
 
 스탠딩 A, B 구역을 노렸다가 입장번호가 너무 뒤라 그냥 D로 선택했다. 
D구역도 그렇게 빠른 번호는 아니어서...(두 자리긴 한데 좀 많이 뒤쪽 숫자) 스탠딩 A나 B를 했어야 하나, 지정석을 했어야 하나 잠깐 후회했음...ㅋㅋㅋ
 
일단 자리라도 잡았다는 것에 안도하기로 함. 
 

 
 
결제까지 정확하게 4분 걸렸다. ㅎㅎ... 라떼는...(라떼 그만) ;;
 
심지어 내 아이패드에 삼성카드 결제할 수 있는 앱이 설치가 안 되어있어서 모니모 결제 까이고 ㅠ 앱카드 결제 까이고 ㅠ 그냥 일반 결제로 결제 성공. 결제 실패할까 봐 조금 조마조마했다.
 
예전에는 거의 노트북으로 했었어서 아이패드 결제 이렇게 힘들지 몰랐음... 뭐라도 설치해놔야 하나...
 
일요일 것 결제 끝나고 다시 재대기해서 토요일도 구경해 봤는데 내가 들어갔을 때, 3층 자리는 남아있었다.
양일 다 갈 수도 있었는데 아숩... (일 때문에 하루도 힘들다... 차라리 금요일 콘이 있었다면...ㅠ)
 
일단 취켓팅으로 더 좋은 자리도 노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