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은 투어말레이시아의 프리미엄 반블티 투어를 하는 날이었다.오후 2시 반에 픽업 오신다고 하셔서 오전에는 수영장을 이용하기로 했다. 수영장 이용하기 전에 일단 아침부터 먹고... ㅎㅎ 나시르막이 맛있다고 유명한 빌리지 파크 레스토랑에서 아침(겸 점심)을 주문하고, 마트에서도 필요한 용품들을 몇 개 배달시켰다. (그랩으로 배달 가능!) 친구가 앞머리가 길어서 자른다고 가위를 사려고 했는데, 전날 라라포트의 Jaya Grocer에서 못 찾아가지고 다른 마트에서 배달 주문을 했다. 겸사겸사 물티슈랑 휴지 같은 것도 같이 시켰다. (근데 가위 파는 마트가 잘 없었음) 마트 배달이 먼저 도착했다고 연락이 와서 배달 픽업 존에 가니 우리가 주문한 물품들이 도착해 있었는데, 가위 대신 칼이 왔다 ㅎㅎ 당혹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