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 30분에 잤지만 해외여행을 할 때는 늦잠은 사치!안 떠지는 눈을 억지로 뜨고, 오전 9시 반에 외출 준비를 다 끝냈다. 나 자신이 대견하다.10시에 체크아웃을 하면서 1층 카운터에 캐리어를 맡기고 말라카 관광을 하러 나갔다. 어제 존커거리 야시장으로 향했던 길과 같은 길이었는데, 확실히 밤에 보는것과 밝을 때 보는 것은 차이가 컸다.날씨도 좋은 게 기분 좋은 하루가 될것 같았다.특히 저 공중에 매달려있는 용이 저렇게 길고 큰지 몰랐다. ㅎㅎ;;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락사가 유명하다는 존커88에 갔다.일찍 방문해서 그런건가 평일이라서 그런건가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매장 안 벽에 걸린 액자들에는 다양한 지폐들이 걸려 있었는데, 특히 독수리와 용으로 보이는 건 예술 작품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