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해외여행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1일차, 말라카 리버크루즈

룸미 2024. 6. 22. 00:59

 

숙소(더 럭색 카라텔) 체크인을 먼저 하고, 급하게 신발 갈아신고 땀에 찌든 화장 조금 수정하고 콘센트도 테스트한 뒤에 30분만에 다시 나왔다. 

 

 

몰랐는데 네덜란드 광장을 지나가면서 보니, 2024년이 말라카 방문의 해인듯 했다.

딱 잘 맞춰서 관광하러 왔네? ㅎㅎ 뭔가 느낌이 좋다. 

 

원래는 저녁에 가고 싶은 식당들이 있었는데, 말라카행 버스 탑승 시간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 그랩 대기시간이 많이 소요되어서) 일정이 다 밀려서 저녁은 포기했다.

우선 리버크루즈를 탄 뒤에 야시장에서 군것질을 하기로 했다.

 

 

리버 크루즈 티켓팅을 하러 가는 길에 간판이 보여서 다 왔구나! 생각했는데, 입구가 막혀있었다.

안에 사람들이 보이는데 왜 막혀있나 했더니, 티켓팅하려면 길을 빙 둘러서 더 가야했다.

 

 

결국 숙소에서부터 계산했을 때, 20분정도 걸은 뒤에 티켓 카운터에 도착했다. 리버크루즈는 2인 60링깃

 

 

사람이 꽤 많아서 줄을 섰는데, 10분정도 대기한 뒤에 탑승할 수 있었다. 

대기줄 가운데에 연두색 배경에서 사진을 찍어주시는 분이 계셨는데, 무슨 용도로 찍으시는건지는 알 수 없었다. 그냥 대충 찍고 넘김.

 

 

밤이어도 조금 더웠는데, 크루즈가 출발하니 바람이 불어서 시원하고 좋았다. 

 

 

 

말라카 강을 따라가면서 양 옆으로 보이는 이국적인 풍경들과 손을 흔들어주시는 분들이 좋았다.

옆에 다른 크루즈가 지나갈 때 파도가 치면서 크루즈가 흔들리는데 그것도 재미있었다.

 

 

그리고 다양한 다리들을 지나치는데, 알록달록 다양한 색상으로 빛나서 예뻤다.

 

 

크루즈 탑승 시간은 약 40분정도가 소요되었다. 낮에 타는 것보다 야경보는게 훨씬 예쁠 것 같다.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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