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해외여행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1일차, 쿠알라룸푸르 공항(KLIA2) - 말라카 센트럴 터미널

룸미 2024. 6. 2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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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내린 뒤, 짐을 찾으러 갔다. 일단 사람들 많이 가는 방향으로 쭉 따라가다가 중간중간 표지판 보고 따라갔다.

 

 

그런데 짐 찾는 곳이 굉장히 멀어서 한참 걸었다. ㅠㅠ

그리고 입국심사를 먼저 진행한 뒤에 짐을 찾을 수 있다.

대부분 질문없이 간단하게 통과했다고 하던데, 나는 질문 받았당.. ㅋㅋ... 영어 못한단 말이에요,...

다행히 방문 기간 및 목적같은 간단한 질문이어서 금방 통과했다.

 

 

짐을 찾은 뒤에 근처에 위치해있던 Maybank ATM기에서 현금을 뽑았다. 

왼쪽 사진처럼 보이는 곳에서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ATM기 있음!

 

여행 기간 중에 내가 주로 사용한 결제 수단은 토스뱅크카드!

카드 결제시 부족한 금액을 자동으로 환전해서 결제해 주고, 수수료가 없다는 장점이 있어서 발급받았다.

원래 트래블 월렛을 사용하려고 발급받았다가 출국 일주일 전인가 토스뱅크 체크카드의 존재를 알고 난 뒤, 급하게 발급받았다. 하마터면 출국 전에 못 받을 뻔...;; (1월 22일에 신청해서 1월 25일에 받음!)

 

 

공항을 빠져나오면 바로 보이는 hotlink에서 유심을 구매했다. 23링깃짜리로 구매함.

직원분이 유심교체도 스피디하게 해 주셨다. 

 

 

유심교체 후 말라카행 버스를 예매하기 위해 1층으로 향했다.

인터넷에서 찾아봤을 때는 버스가 자주 있다고 했는데, 막상 예매하러 가니 3시 다음 버스가 4시 45분 버스여서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식사도 해결하고 가기로 했다. (3시는 너무 촉박해서 못 탈 거 같았다)  2인 50링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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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야토스트를 먹기 위해 토스트박스를 찾아갔는데 거의 미로 찾기 수준으로 힘들었다. 그런데 영업을 안 하고 있었다..!

다른 식당에 가기 위해 또 빙글빙글 돌다가 ORIENTAL KOPI에 가게 되었는데, 알고 보니 토스트박스 바로 앞이었다. 

[충격] 바로 앞 매장에 가기 위해 쇼핑몰을 빙글빙글 돌다..!

 

 

친구는 Oriental Kopi를 주문했고, 나는 커피를 안 마셔서 Gula Melaka Soya Cincau를 주문했는데, 음... 안에 건더기가 뭔지 모르겠는데 두 번은 안 먹을 듯... ㅋㅋㅋㅋ 맛이 없다기보다는 다른 더 맛있는 게 있지 않을까? 

※  찾아보니 Cincau라는 식물의 잎으로 만든 젤리라고 한다. 

나시르막, 차퀘티아오 그리고 디저트용 에그타르트도 주문했다. 나름 맛있게 잘 먹었당!

 

 

밥을 다 먹고 버스를 타기 위해 다시 1층으로 내려갔는데, 노래방 부스가 보였다. ㅋㅋㅋ

공항에 있는 노래방이라 그런가 다양한 언어 지원이 가능한 듯했다.

 

 

버스는 나름 쾌적하고 좋았다. 그리고 좌석을 통로를 끼고 띄워서 주셔가지고 나름 널널하게 앉아서 갔다. (옆에 좌석에 아무도 없어서 가능)

그리고 안전벨트는 사용을 안 하는 건지 관리가 안되어있었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창 밖을 내다보니 이국적인 풍경들이 보였다. 그리고 무지개도 봤다..!!

 

 

말라카에 도착하니 저녁 7시가 되었다. 도착했을 당시에는 나름 밝았는데, 그랩을 기다리다 보니 금방 해가 졌다. 해 질 때 하늘 색깔이 너무 예뻤다.

숙소에 가려고 그랩을 불렀는데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잡는데도 굉장히 오래 걸렸고, 한 번은 근처에 다 왔는데 취소해서 다시 잡느라 그랩 대기만 50분 했음 ㅠㅠ (이날만 힘들었고 다른 날은 그랩 편하게 잘 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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