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숙소 '루센티아 레지던스'

 

쿠알라룸푸르에서 묵은 숙소는 '루센티아 레지던스'였다.

에어비앤비로 예약을 진행했고, 쿠알라룸푸르에서 지낸 4박 5일동안 계속 루센티아 레지던스를 이용했다.

 

 

건물 입구? 로비? 까지 그랩을 타고 편하게 들어갈 수 있었고, 외관이 깔끔한 게 첫인상이 좋았다. (나갈 때도 그랩 부르면 안쪽까지 들어와 주신다.)

1층 왼쪽에는 배달 음식을 수령할 수 있는 픽업 존이 있었다. (우리도 매일 이용함 ㅋㅋㅋㅋ)

 

 

숙소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곳은 부엌과 거실이었다. 넓고 깨끗해서 마음에 들었다. 

냉장고, 세탁기, 오븐 등 가전부터 그릇이나 세제, 수저 등 없는 게 없이 다 갖춰져 있었다.

에어컨도 부엌, 거실, 방 모두 있었고, 실링팬도 있어서 빨리 시원해진 것 같다.

옷 세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음 :)

 

 

방에는 침대와 선풍기, 에어컨, 옷장, 다리미 등이 있었다.

옷장이 넓고, 옷걸이도 있어서 옷을 걸어두기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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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보다 화장실 깨끗한 게 너무 좋았다.

아쉬운 점은 수건 개수가 적고, 샴푸가 좀 적게 남아서 그냥 라라포트에 가는 김에 사서 썼다.(많이 남아서 체크아웃할 때 그냥 두고 옴)

 

 

숙소에서 바라보는 뷰는 이랬다. 막 들어갔을 때는 커튼이 쳐져 있어서 어두웠는데, 커튼 걷으니까 밝아서 좋았다.

 

 

층수는 기억이 안 나는데, 건물 옥상에 인피니티 풀도 있어서 수영하기도 좋고, 사진 찍기도 좋았다. (사람도 적어서 더 좋았다. 우리 포함 5명 있었나..?)

오른쪽에는 바닥이 유리로 된 곳도 있었다. 보기만 해도 높이가 아찔하다...;

우리가 수영장에 들렀을 때, 날씨도 딱 좋아서 너무 좋았다.

 

 

낮에는 그 나름대로 풍경이 예쁘고, 야경은 야경대로 또 예쁘다. 

나는 곯아떨어지는 바람에 야경은 포기했지만 친구가 예쁘게 찍어와 줬다. ^^;;; (근데 진짜 그날 저녁에 너무 피곤했음..)

KL타워랑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도 보였다. 

 

 

원래 메르데카 118 타워도 보인다고 들었는데, 앞에 건물이 공사 중이라 뿔(?)만 진짜 조금 보였다. 아쉽...;;

수영장 뒤쪽에 자쿠지도 있다고 했다. ㅋㅋㅋㅋㅋㅋ 나는 못 봤다 ^^;; 이것도 친구가 사진 찍어줌 ㅋㅋㅋㅋ

 

넓고, 깨끗하고, 쇼핑몰 가깝고 전체적으로 다 만족스러웠다. 다음에 또 쿠알라룸푸르에 간다면 또 이용할 의사 있음 !